장기요양등급 1등급 혜택, 완전 정리
장기요양등급 1등급 판정 받으면... 솔직히 마음이 복잡하죠.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뜻이니까.
하지만 1등급이 나왔다면,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한 다 받아야 함. 월 230만원 넘게 지원받고 요양원도 바로 갈 수 있어서 경제적 부담은 많이 줄일 수 있어요.
1등급 기준부터 알아보자
장기요양등급 1등급 = 95점 이상
"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"
쉽게 말하면 거의 누워계시는 상태.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등급임.
대부분 와상환자이거나 거동이 매우 어려운 상태. 식사, 배변, 목욕 등 모든 일상생활에 전면적인 도움 필요한 상황이야.
1등급 수급자 혜택 총정리
구분 | 내용 | 비고 |
월 한도액 | 2,306,400원 | 2025년 기준, 최고액 |
본인부담금 | 재가 15%, 시설 20% | 일반 가입자 기준 |
급여 선택 | 재가급여 OR 시설급여 | 자유 선택 가능 |
요양원 입소 | 바로 가능 | 조건 없음 |
방문요양 | 월 8회, 최대 8시간 | 2024년 확대됨 |
복지용구 | 연간 160만원 | 별도 한도 |
혜택 금액 진짜 큼, 월 230만원이면... 일반 직장인 월급과 비슷한 수준임.
재가급여로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
집에서 계시고 싶으면 재가급여 선택. 월 230만원 한도 내에서 이런 서비스들 자유롭게 조합해서 이용 가능:
방문요양 (핵심 서비스)
- 월 8회, 1회당 최대 8시간
- 요양보호사가 집에 와서 신체·생활·인지 돌봄
- 1등급은 거의 매일 이용하는 경우 많음
방문목욕
- 목욕차량으로 집에서 목욕 서비스
- 요양보호사 2명이 와서 안전하게 목욕 도움
- 주 1회 이용 원칙 (특별한 경우 추가 가능)
방문간호
- 간호사가 와서 건강관리, 간호처치
- 1등급은 별도 조건 없이 월 1회 이용 가능
- 의사 처방 있으면 더 자주 가능
주야간보호
- 데이케어센터에서 낮 시간 보호
- 송영 서비스 포함
- 가족이 일하는 동안 활용하기 좋음
단기보호
- 며칠간 시설에서 임시 보호
- 가족 휴가나 응급상황 시 이용
요양원(시설급여) 입소 조건
1등급은 요양원 바로 입소 가능함. 별도 조건이나 신청 없이 그냥 가면 됨.
이용 가능한 시설
- 노인요양시설 (일반 요양원)
-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(9인 이하)
- 치매전담실 (치매 진단 시)
시설급여 본인부담금
- 일반: 20%
- 의료급여/차상위: 8~12%
- 기초생활수급자: 0% (완전 무료!!)
요양원 가면 식비, 간식비, 이발비 등은 별도. 근데 기초생활수급자면 이것까지도 무료라서... 진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함.
복지용구 지원 (연간 160만원)
1등급이면 복지용구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음. 연간 160만원까지 85% 할인받아서 구입/대여 가능.
주로 필요한 복지용구
- 전동침대 (월 대여료 7만원 → 본인부담 1만원)
- 수동/전동 휠체어
- 욕창예방매트리스, 방석
- 자세변환용구
- 목욕의자, 안전손잡이
1등급은 침대생활 많아서 전동침대랑 욕창예방용품 거의 필수임. 복지용구만 잘 활용해도 생활 질이 확 달라져요.
실제 비용 계산해보면
재가급여 풀로 이용하는 경우
- 월 한도액: 2,306,400원
- 본인부담금 (15%): 345,960원
- 국가지원 (85%): 1,960,440원
요양원 입소하는 경우
- 월 요양원비: 보통 120~150만원
- 본인부담금 (20%): 24~30만원 + 식비 등
- 총 본인부담: 월 35~40만원 정도
어느 쪽이든 본인부담금이 월 30~35만원 선에서 나옴. 근데 기초생활수급자면 거의 무료니까... 경제적 부담 훨씬 적어요.
다른 등급과 비교하면
2등급과 차이
- 월 한도액: 1등급 230만원 vs 2등급 208만원 (22만원 차이)
- 서비스 종류는 동일
3등급과 차이
- 월 한도액: 1등급 230만원 vs 3등급 148만원 (82만원 차이!!)
- 1등급은 요양원 바로 가능, 3등급은 조건부
차이가 엄청 큼, 특히 3등급과는 월 80만원 넘게 차이나니까... 1등급 혜택이 확실히 최고 수준임.
보호자가 알아둘 실사용 팁
재가 vs 시설 선택할 때
- 집에서 24시간 돌볼 사람 있으면 → 재가급여
- 가족 돌봄 한계 있거나 독거면 → 시설급여
- 의료적 처치 많이 필요하면 → 요양병원 고려
재가급여 활용 꿀팁
- 방문요양 + 방문목욕 + 주야간보호 조합이 기본
- 복지용구는 한도액과 별개니까 꼭 챙기기
- 월말에 한도액 남으면 단기보호로 소진 가능
요양원 선택할 때
- 1등급 전문 요양원 찾기 (중증 어르신 케어 경험 많은 곳)
- 간병인 배치 기준 확인 (2:1, 2.5:1 등)
- 의료진 상주 여부 체크
주의사항
- 한도액 초과하면 100% 본인부담이니까 매월 체크
- 재가급여 받다가 시설로 갈 때는 기존 계약 해지 필요
- 복지용구 반납 잊지 말기
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
"요양원 가고 싶은데 대기가 길어요"
→ 일단 재가급여로 시작하고, 여러 요양원에 대기 신청. 단기보호로 임시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
"집에서 모시고 싶은데 24시간 돌봄이 힘들어요"
→ 방문요양 + 주야간보호 조합. 밤에만 가족이 돌보는 형태로 부담 줄이기
"의료적 처치가 많이 필요해요"
→ 요양원보다는 요양병원 먼저 고려. 건강보험 적용되어서 비용 부담 적을 수 있음
1등급은 정말 혜택 많으니까... 최대한 활용해서 부담 줄이세요!!